안동시체육회(회장 안윤효)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24일(목요일) 성금 총 3천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안동시체육회 소속 임․직원과 회원 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및 오산시체육회, 김천시체육회, 울진군체육회 등 경북지역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안윤효 회장은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사람을 잇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금은 체육인들이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연대의 표시이며, 복구와 재건을 위한 일에 언제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성금은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